난.....
헤라
일반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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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20 12:27
'어느 상황에서나 항상 담담한 사람에게 매력을 느끼게 된다...'
나두 항상 담담한 사람이고 싶다...
어떤 상황에서도 웃으며 넘길 수 있는 그저 담담한 사람이고 싶다....
누가 보아도 그저 담담한 , 튀지 않아도, 많은 사람을 기쁘게 하지 못해도,
그저 담담하고 싶다...
담담하기가 그리 쉽지가 않다..
그래서 그냥 눈물을 흘려버렸다...
울면 막힌 가슴이 뚫릴까 싶어..
내 주위에 온갖것들이 다~~다..답답해 보인다...
활짝 웃고 있는 드라마속의 삼순이를 보고 있어도 눈물이 난다..
펑펑 울어본지가 오래 된 듯 싶다..
오늘은 혼자 울며 마음을 가다듬어야 겠다....
머가 힘들어서 그러냐고 ..묻는다....나도 잘 모르겠다....
오늘은 울지만 내일은 웃어야 하는 내일보다
오늘은 웃지만 항상 내일은 울어야할 날이 계속 되고 있다.
그럼..항상 웃었지만 울었다는 얘긴가...?
대체 나는 무슨일이 힘들어서 눈물을 흘리는 것일까/
이유도 모르는체 울고나면 속이 후련해질까??? 왜 내가 눈물을 흘리고 있을까....
이유도 모르는채 자꾸 눈물이 난다...ㅠ.ㅠ
좋은방법 알려줄께.
나랑 현진쓰가 잘 써먹는 방법.
1.덕진공원에 쏘주한병에 오징어 한마리 사들고 간다.
(이때 옵션으로 문양의 기타연주가 있으면 효과적)
2. 술을 홀짝홀짝 마시면서 웃는다.
(아직은 울 때가 아니다.)
3. 밤 12시에 공원불이 꺼지면 그때부터 운다.
(속이 다 시원해진다.)
여러번 시도 해 본 결과..
탁월한 효과보장..^^
혼자 마시며 울기 벅차면..
쑤바한테 언제든지 콜해도 됨.
10분안에 달려 나갈것임..^^
힘내세요 ~~
전 그럴때 내가 내자신을 위로해 주지요 ...
.
.
글고
저두 담담한 사람이 부러울떄도 있고 ,, 근데 무서울때도 있어요
언니 무슨일??? 삼순이보구두 눈물이 날정도면....
ㅡ.ㅡ++
혹... 노처녀 히스테리...ㅋㅋ
농담이구욧~
힘내라 힘!!! 싸워서 이겨라~~~~^^
힘들고 지칠 때 큰 위로가 되고 힘을 얻고 감사함이 기쁨으로
바뀐다오. 이런 얘기는 '하늘나라'님이 전문인데...^^;; 어디간겨!~
'유령'님이 제비라고 소문난거 아는지 ㅋㅋㅋ...
헤라님이 울고 있는 날보다는 웃는 날이 더 많았으면 좋겠네요
저는 힘든일이 있으면 혼자 바다갓에 가는데
언제나 내일이 또 있습니다....
홧팅!!
ㅠ.ㅠ
(어, 이눔의 담이... 에구 어깨야~)
자꾸 우시면 저도....ㅜㅜ emoticon_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