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느낌과 특유의 냄새

새벽의 느낌과 특유의 냄새

헤라 9 3,403
이생각 저생각에 뒤척이다가 두어시간 자는둥 마는둥.
일어나 밖을 내다보니 벌써 새벽이 열리네요.막 괜히 설레는기분들어요.새벽은.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내쉬는 그 기분이 알싸~하면서 좋은데요.
이런 기분 이런새벽에 일케 새벽을 맞이하는게 정말 몇년도 더 된거 같아요.
어릴때(20살시절쯤이나 해둘까요?ㅋ)아침까지 술마시고 들어올때의
추억도 살짝 생각나면서.또한 이시간에 분주하게 출근준비하는 사람들 생각두 나면서.
수도권출근길은 새벽에 일어나야하자나요.
저는 최대한 잘 수 있을때까지 자고 출근했는데.
새벽부터 출근하시는분들 정말 대단하다고 느끼죠.
이것또한 편안히 부모님 밑에서 편안밥먹으면서 진짜 편하게 살았는데.
이젠 그럴 수 없음이 괜히 불안해지기두 하고.아~막막해라.ㅋㅋㅋ
그건 그렇고.ㅋㅋ
사계절의 그 특유의 냄새 있잖아요.
봄이 오는 골목의 그 냄새 여름은 여름냄새 가을은 가을냄새 겨울은 겨울냄새..
특히 겨울이 오는 그 겨울특유의 향기를 좋아햇었는데..이젠 그 추억도 사라져가구요.
암튼.쌍춘년의 새벽의 그 향기는 봄바람보다 더 설레이게 만드네요.
무엇을? 내마음을.ㅋㅋ

괘니 일찍일어나 "저 진짜 오랜만에 일찍일어났어요~!"하고 자랑만하고 갈려고 했는데.ㅋ
백수의 하루가 일케 시작됩니다...
오늘은 근로자의 날이라 많이들 쉴텐데. 이번주 쉬는날 많은것도 저한테 그다지 반갑지 않네요...할일이 없자나요.ㅋㅋ

열심히 일하시는 토맥가족여러분..제 몫까지 오늘하루도 수고하십시요~무한수고~^^ 

Comments

바르찌기
ㅇㅈㄹ ㅡ.ㅡ;; 
헤라
거리여보라고 안부르면 머라부르지? 거리엉아~일케 부를까?
ㅋㅋㅋ
그럼 나 토맥의여왕해도 되는거야?ㅋㅋ
슉~~슉슉~슉슉슉~~(돌피하는 소리)ㅋㅋㅋㅋㅋㅋㅋㅋ 
헤라
ㅋㅋ 명랑오라방..개코...가 머냥.푸히히히..잘 한번 맡아봐..
좋은 냄새가 있어~ㅋㅋ 
★쑤바™★
백조때는....
저녁때부터 밤새도록 놀고...
아침에 잠드는것이 제맛이지..-_-;; 
됫거든? -♪
원래 백조때가 더 일찍 일어나는법..
행님아~ㅋㅋ 나두 조카들땜에 전엔 생각지도 못했던 일곱시에 인남....ㅋㅋ ㅠ.ㅠ 졸려디지심......ㅎ 
찰리신^.^~
요즘'아침형인간' 읽고있는데 emoticon_004 
명랑!
emoticon_069코냐? '새벽냄새?', '계절냄새?'.......emoticon_006 
거리
헤라..., 여보(안하기로 했지만).
그래서 무상한 인생의 희열이라는 것도 있지...,
암것도 없을때 작은일을 맞이하면 그것 조차도 희열이라 느낄 수...,
지친 어깨위에 내리는 햇살처럼...,
포근하고 따뜻한..., 오월이...,
계절의 여왕인것을 어쩌면 잘 맞아 떨어지지 않니..., 헤라 너와...,
ㅋㅋㅋ
 
고개기
왠일?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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