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리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김대리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며루─── 25 10,290
사장님이.. 잠깐나오라고 전화가왔습니다..
분명 차타고 지나가시는길에 원고 던저주고 가시려니.. 생각하고 나갔더니
역시나 원고를 주십니다.. 받아들고 뒤돌으려하는순간..
"김대리 생각나서 하나 사왔어~!" 하며 조심스레 작은화분을 건네주십니다.. ^^

생각지도못한 작은선물에 너무 감동받아서 펄쩍펄쩍뛰었죠.. ^^

사무실에 들어와서 다리 셋달린 예쁜 화분(?)을 하나 장만해주니..
이녀석 따뜻한지 서너시간만에 움츠렸던 분홍색 꽃몽우리를 하나둘 틔우네요.. ^^
어찌나 예쁜지.. 일하면서도 자꾸만 얼마나 터졌는지 처다보게 된다는..ㆅ

토맥분들두 삼실 여직원들한테 요런작은선물하나 건네주세요.. ^^
이작은 화분에.. 사장님께 너무 감사하고..
디자인 완전 잘나올꺼같은 행복한 오후에 한자적고갑니다.. ^-^


..ps) 이거 이름뭔지 아시는분.. ? 물은자주줘야하는지.. 햇빛을 좋아하는지 그늘을 좋아하는지.. 어찌다루어야할지도통모르겠네요.. 흙이 아니라 이끼같은데서 사는 축축한식물같은데..
꽃잎은 수십장쯤되고 꽃속에 수술이 또다른꽃처럼 생긴.. (몰라씨는아실려나,,) 

Comments

化朗
김대리? 그럼 김며루?  >ㅠ< 풋
=3=3=3 
★쑤바™★
푸하하하하..배코님.ㅋㅋㅋㅋ 
니와그래
완전부러워요 ㅠ0ㅠ 
됫거등? -♪
사장님이 쪼매 멀 아시네''ㅋㅋㅋㅋㅋㅋ 난 큰것에 감동하는데~;;;;; 
─며루───
마자요.. 그거주고 하나더 삿어야해.. ^^; 
김수경
ㅋㅋㅋㅋㅋㅋㅋ
그냥 그거 주시고 하나더 사시지   
윤찡
점심먹구 가는길에 미니화분이 이뻐서 하나샀는데..여직원이 자기 줄줄알고 기대했나봅니당..내책상에 올려놨더만 ..확 삐지던데..조만간에 하나 사야할듯..ㅠ_ㅠ 
:+)곤(+:
우아~ 저런 사장님의 센스가~
사장님이 사람을 살줄 아시네요 ^^ 
elcaa
왜 제눈에는 자꾸 바둑이 화분으로 뵈져? -_-
참.. 울 삼실에는 여직원 읍는디.. 간혹 삼실 사람들이 저를 여직원로 착각한다눈.. 우에~ >_< 
사탄^^
물팍팍줘~ emoticon_003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01emoticon_077emoticon_099emoticon_100 
Molra^^
우와.. 너무이쁘다..ㅠㅠ
내 모니터 앞에 놓아두면 죽이겟는디... @@ 
얼음공주
나두 작은것에 감동하는데...
참고로 울 사장은 날 못잡아 먹어서 안달이야!!! 
헤라
저거 봄에 먹는 나물 아니예요? ㅋ
암튼 부럽당. 
명랑!
화분에 우유 줘야하는거 아닌가? ㅋㅋㅋ~~ 
초롱소녀
저희는 그런거 사다줄 사람두 없는데...^^ 
자이
^^;;
어찌던 부럽다....ㅋㅋㅋㅋ 
일레인
몰라형 빨리검색해봐요~~~~~ㅋㅋㅋ 
하늘공주
모든 직원이 다 대리 이상? ㅋㅋ
완죤 부러버요~~ 나둥 화분받고싶어요 ㅜㅜ 
거리
공산당이냐? 다 간부게..., 
─며루───
직급위주가아니라..
단지 부르기편하게 달아준.. emoticon_101
참고로 우리회사는 다 간부입니다. ㆅ 
강백호
사장님께서 <table cellspacing="0" cellpadding="0" border="1" bordercolor="green"><tr><td>좋은 사장 되기</td></tr></table>을 쳐보셨군요^^ 
도움
몰라야 물어보잖어... 
김수경
부럽다....쩝.... ;ㅅ; 
아켄
여기서 주목해야 할것은
며루님이 대리!!!!! 님이라는 건가요 ~_~ㅋㅋ 
거리
젓소 화분..., 역시 거리니까 아는거야..., 알찌, 또 뭐..., 무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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