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

퇴근.

cjh 12 3,422
어김없이 다가오는 7시라는 시간...
그리 빠른 퇴근시간? 당근 아니다...
난 성격상...일 없는데 질근질근 눈치보며 앉아있는 것
정말 싫어한다.
일 있을땐 바지런히 일과시간안에 끝내놓고 제 시간에 가는 편이다.
(물론 이제 앵간한 일은 업무시간안에 처리할수 있는
좐머리가 생겼지만....-.-;;)
근디 울 대빵은 그게 영 마땅찮은가보다....
여기 14개월을 있었는데 그는 무조건 1시간 1시간 30분을 남아있는다.
글타고 일이 넘쳐서 남아있냐? 거의 대부분 리모콘놀이...전화잡담.
술건수 찾기...등등이다...
먼저가란말? 절대하지 않는다...
토요일은 5시가 되도 먼저가란 말 절대하지 않는다...
3개월이상 눈치를 보다 도저히 이건 아니다 싶어
내가 커트하기 시작했다.
일이 없을땐 제 시간에 제깍가고 토요일도 3시40~4시에 나가기 시작하였다.
그는 여전히 내가 그렇게 딱부러진게 싫다.

이제 이 일에 밤낮을 잊고 매달릴만큼 매력도 느끼지 못하고...
그런 정열도 많이 사그라들었는데...
그런다고 아무런 보상...따라오지 않는다는것도 잘 아는데....
난 연장근무에 아무런 흥미가 없다.... 

Comments

★쑤바™★
흐음..
직원과 사장...둘 다 해본 거리삼촌의 생각이로군.
 
거리
일의 완성도에 따라서 달라지는것 아닐까요...,
만족이냐, 안, 만족이냐...,
더 잘할 수 있는데 시간에 맞추다 보니...,
더 못하게 된다면..., 칼퇴근의 의미는 무색...,
아요거 조금만 더하면 좋게 될것 같은데..., 그럼 하면 되는거고...,

요게 가장 중요한것 아닐까요...,
우리일 끝이라는 단어는 없다..., 언제나 시작일 뿐이지
일의 성격에 따라 한달을 회사에서 보낼 수도 있는것이고...,
회사가 있어야..., 일할곳도 있답니다...,

일단 여기아니면 갈데 많다는 이생각이 든다면 빨리 결정해서
옮기거나, 남아 있고싶다면 열심히 해주기를 바라는게 오너...,

열심히 하는데 돌아오는거 없다..., 직원의 생각
회사가 잘돌아 가고 성과급 줄정도의 일을 했다면
당연히 줘야 하고 받아야 하죠...,
요게 두번째...,

끝으로...,
억울하면 돈벌어 사장하자...,
그거 아니라면 눈치말고..., 요령껏 하자입니다..., 이상.

남아서 눈치보는것 싫음 퇴근하면 되는건데..., 반드시.
오늘 할일 제대로 다 했나 더 잘할 수 있는데 안한건 없나만...,
확인하자 입니다. 
아켄
ㅠ_ㅠ 
★쑤바™★
일이 있어서 남아서 근무한다면....
그닥 억울할일도 없지만...
정말 할일도 없이 자리에 앉아있는거...
가시방석에 앉는 기분이죠..
그럴땐 정말 칼퇴근하고픈 생각이 간절...ㅠ_ㅠ 
모크렌
그쵸..잘하신 결정이에요..저두 원래 계약할때..9시30분출근 7시반퇴근하고
나왔는데..이제와서 딴소리네요..아침9시반출근이면 너무늦다고..
그래서 더빨리출근하랍니다..그런데 퇴근도 더빨리 퇴근하란소리를 안하더군요..
그래서 제가 그럼 퇴근도 더빨리 하겠습니다..
더빨리 출근하니깐 그랬더니 그것도 안되겠다네요..
그래서 걍 꾹참고 보란듯이 일찍출근하고 늦게 퇴근합니다...
짱나서,.,.진짜!!근데 지금은 그런신경전도 없고 마니 이해할려합니다..
나만좀만 참으면 모두가 다 편안해진다느생각에
마니참고 좀만더참으면된다는 생각하나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당연일에 흥미는 예전보다는 많이 사그라든거 같아요^^ 
KENWOOD
한가지를 해주믄,,,두가지를 바라는게,,,오너의 심리,,,
새싹나올때부터,,,깔끔하게,,,정리해야할듯,,,나쁜버릇생기믄 곤란하죠,,, 
됫거등? -♪
누드님의 생활신조 ======> 자나깨나 칼퇴근, 시계죽엇나 다시보자 emoticon_001 
elcaa
쩝.. 정말 그런 일 짜증나져.. -_-
됬거등~님 말씀대로 입장의 차이겠지만.. 저도 정말 그릉거 시름.. ㅜㅠ 
초롱소녀
역시 칼퇴근이 잘하는 거죠...
할일두 없는데 남아서 뭐합니까?
저 같은 경우도 퇴근 시간이 되서 사무실에 혼자있음.
전화해서 저 퇴근한다구 하구 가죠...^^ 
명랑!
우리 사장은 '남아서 뭘 하냐고' 난리인데... 
KENWOOD
직장생활신조로 삼읍시다,,,
'때리주기도 칼퇴근' 
됫거등? -♪
그게 바로 "입장"이라는 것임니다..
자신의 입장"이죠~. 저도 갠적으론 일없이 시간때우는것만큼 부질없는짓이 없다고 생각합니다마는,, 오너의 입장에서 봤을땐 다만 몇분이라도 '저사람이 회사를 생각하는구나'하는 생각이 들게끔 행동해주길 바라겠죠.. 머, 그렇다고 일없이 퇴근안하고 앉아있는게 회사를 생각하는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emoticon_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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