넋두리할려구요..
저는 그래픽관련과를 요번에 졸업한 백수입니다..ㅋ
졸업한지는 한달정도 됬지만.. 백수생활한지는 6개월째 되네요..
완전백수는 아니고 나름 그래픽디자인 공부좀하면서 작은아빠 가게를 도와드렸었어요..
울고싶은심정은.. 저번주부터..편집디자인쪽으로 이력서를 10군데 정도 넣었는데
아무곳에서도 연락이 없네요..ㅜㅜ 넣은곳은 거의 충무로쪽..
신입도 뽑는다는곳에만 넣었는데도..반이상이 마감일이 지난곳이 많은데..
2주가까이 연락이 없는건..가망성이 없는거죠?
휴... 
어렸을때부터..나름 디자인..미술쪽에 소질이 있다는 말을 종종 들어서 인지..
왜 어렸을때는 칭찬들으면 더 잘하구 싶구 그런거요..뭐 지금두 그렇지만^^;ㅋ
그래서 막연히 꿈꿔왔어요.. 디자인쪽 계통.. 그런데 집안사정은 나쁠때로 나빠져서..
꿈은 접어두고 고등학교때부터 갖은 알바를 해서 돈을 벌어야 했었어요.. 지금말하다보니
핑계였네요.. 그속에서도 공부하면 되었을껄..대학진학해서도 디자인의 꿈보다는 막연히
돈만무조건 벌생각에 알바하면서 졸업해도 전공안살리구 돈만 많이 주는데 취업해야겠다
는 막연한 생각만 했었어요.. 그런데 졸업하기전 친구들도 재직증명서를 내며 하나둘 빠져
나갈때.. 아차 하는생각이 들더라구요..돈도 중요하지만..우선 내 적성을 살리는게 가장 좋은데 그 생각을 미쳐 늦게 깨달은거에요..ㅜㅜ 저의과는 인쇄쪽으로 배웠는데 잘만 배웠더라면 편집디자인쪽으로 잘 해나갈 수 있었을텐데..시험볼때만은 벼락으로 열심히해서..
성적은 나쁜편은 아니지만.. 그때뿐이어서..
10군데중 단한곳에서도 연락이 없는현실에 더 자신감도 잃고..
쿽을 잘 다루지 못한다는거 에 좀걸리네요..
포토샵 일러는 중급정도..쿽학원을 다녀볼까 하다가 돈아깝다는 말을 몇번 들어서..ㅜ
계속 알아보구 공부하고 열정을가지면 언젠간 저도 해뜰날이 오겠죠?
하고싶은말 생각없이 막 써서 읽으면 이상하겠네요..ㅋ
끝까지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