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을...

블루&화이트 17 5,397
한사람이 있었습니다.
그에게는 매일매일 따라다니며 그의 곁에 있는
그림자가 있었습니다.

그림자는 항상 그의 곁에 있었습니다.
그는 그림자에게 잘해 주었고
그림자는 말없이 그의 곁을 지켰습니다.

어느 날,
질투심 많은 바람이
그의 곁을 지나며 말했습니다.
"왜 그림자에게 잘해주세요?"

그러자 그는 "그림자는
항상 내 곁에 있어주기 때문이지."
하고 말했습니다.

바람이 다시 말했습니다.
"핏, 아니에요.
그림자는 당신이 기쁘고 밝은 날만 잘 보이지,
어둡고 추울 때는 당신 곁에 있지 않았다고요."

생각해보니 그도 그럴 것이 그가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항상 그림자는 보이지 않았던 거였어요.
그는 화가 났습니다.

그리고 그림자에게 가서
"더 이상 내 곁에 있지 말고 가버려!"
하고 말해버렸어요.
그 한마디에 그림자는 조용히 사라졌답니다.

그후로 그는 바람과 함께 즐겁게 지냈습니다.
그것도 잠시...
잠시 스친 바람은 그저 그렇게
조용히 사라져 버렸습니다.

너무나 초라해져버린 그는
다시 그림자를 그리워하게 되었답니다.
"그림자가 어디갔을까.. 다시 와줄 순 없을까?"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어디선가 그림자는 다시 나오고,
조용히 그의 곁에 있어주었습니다.
그리고 그림자는 이렇게 말했지요.

"난 항상 당신 곁에 있었답니다.
다만 어두울 때는
당신이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왜냐고요? 힘들고 슬프고 어두울 때는
난 당신에게 더 가까이... 가까이...
다가가고 있었기 때문이에요.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당신이 바라 볼 수가 없었나봐요."

우리 서로가 힘이 들 때 누군가가
자신의 곁에 있다는 걸 잊고 살아요.
세상에 혼자 남겨져 있다 생각하면
그 아픔은 배가 되어버린답니다.

기억하세요. 혼자가 아니란 것을...
너무나 가까이 있어서
보이지 않았을 뿐이란 것을... 

Comments

★쑤바™★
대부....
내가 없는동안 왜케 일을 많이 저질러놨어...-_-;; 
블루&화이트
아작님 ~~ 쉿 ~~! 
푸푸치
^^그래두 세상은 혼자가는 것임을..잘살아보자구요~ 
dirstreet
참 마자요..., 거린 항상 아티님 발아래 있어요..., 언제나. 
풀나무
동수야  집에 가자!!!        .      .    .    .  . ..... 좋은글 잘 봤습니다^^ 
dirstreet
나두 봤떠요...,
아티님 도배질..., 아님 뭐 뺑끼질 크하하하..., 
일레인
블루님 이제그만~~~~~ 
아수라백작
난 아티님이 지난 밤에 한일을 알고 있어요~emoticon_116emoticon_001emoticon_001 
고객불만족
불만 아닌데 ;;  아티님이 왜 아티 일까 몰랐는데 아이디를 보니 아티스트 였었네요 ^^
모두 즐거운 하루 되시길.. 
레인러브
음... 아무리봐도.. 도배?인디.........emoticon_003 
아티
고객불만족님 ... 우째또 불만이요 ~~~emoticon_009
아니랑께요 ~~~ emoticon_008 
찰리신^^~
다들안녕하세요(_ _)좋은한주되세요^.^~이번주도 션하게 지내세요~.~ 
슬금슬금
도배질까진 아니고 도배짓? ^^ 
아쿠이용
우찌 이런걸 도배질이라고 생각하시는지...쩝 
고객불만족
딱 보니 도배질 인데요 ^^ 
대화니
도배질 아니셨어요ㅡ,.ㅡ 
블루&화이트
도배질 아니랍니다 ... (절대로... 맹세코...목에칼이들어와도 ... )emoticon_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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