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하추동 인생이야기-간단한 질문 하나
석두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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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21 21:03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인간은 뭐 별로 달라질 수 없는거는 개성이고
인생은 10년이면 갖가지 사연에 맞 부딪칩니다.
간과할 수 없는 거는요, 인생 살다보면
필히 모퉁이를 돌아가야됩니다.
물론 매일 도는 모퉁이도 있지만 인생이란 길에서 돌아야 할 모퉁가 있는데
남이 권유해서 진로 변경해서 돌 수도 있고
자신의 희망으로 돌 수도 있고
어쩔수 없이 돌 수도 있는데요.
모퉁이 돌아서 딱, 아니면 나중에 마주치는
인간 때문에 희노애락이 있고,
팔자가 왔다갔다하더이다.
팔자와 운명은 아제보니 연구해야 될 과제내요.
지 팔자를 벗어나는 운명이라?
참! 진짜 이야기
국민학교 5학년때의 화두
"소변을 보는데,
먼저 버린 만큼 미리 마셔야하는가?
아니면
버린 후에 보충해야하는가?"
오늘 답이 나오네요.
아는 사람 손!
뭔가 다르죠?ㅋ
몸이 시키는데로(아무생각 없는)...,
손이가는데로(그래도 지조는 있는)
머리가 하라는데로(급할때 꼭 생각먼저 하는 그런)
그런데 버리지 않고 얻을 수 있는게 있을까요...,
석 실장님, 아니 대장엉아도...,
자유를 끝내 버리지 못하셔서...,
얻지 못한게 하나 있잖아요...,^^
물을 많이 마셔도 땀을 많이 흘린다든지 하면 안나올 수 있고...
소변을 보기위해 물을 언제 먹어야 하냐? ...
닭이냐 알이냐 처럼, 질문 자체가 우스꽝스런것임. ^^
소변은 몸에쌓인 노폐물(찌꺼기)를 버리는 거시기때문에 먼저 배출후 보충하는게 맞는것같은데.. 보충을 먼저하면 노폐물을 그만큼 중화해서 버리니까 깨끗하게 버려지지 않을것 같다는 생각이...ㅡㅡ;;
그래서 먼저 버리고 보충...ㅋ
진화론이라 치더라도(말도 안되지만) 닭이 부화능력을 얻기까지....진화? 역시 말이 안됨.
그래서 닭. ^^;;
알은 품어줄 닭이 없으면 부화를 못하자나요,,
만약 진짜루 알이 먼저라면..
음.. 돼지가 따뜻하게 데워서 먹으려고 품어줬을수도있겠다..emoticon_001
닭. ^^;;